[노인권익증진 공개강좌] 양주 노인으로 사는 법, "양주선배시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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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역복지팀박순찬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23-10-19 19:27본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에서는
2023년 10월 19일(목), 10:00~12:00, 복지관 2층 소망홀에서
"양주 노인으로 사는 법, 양주선배시민"
주제로 노인권익증진 공개강좌(두번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강좌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윤호종 회장님께서 열강을 해 주셨습니다.
"선배시민", "시민권", "빵과 장미", "돌봄의 주체" 등,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강의가 지속되면서 낯설기보다는 노년의 삶을 반추하며
"선배시민으로서의 노인"을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시민에 대한 새로운 관심은 강의에 몰입하고 경청하고
자유롭게 질문에 화답하면서, 가을 단풍처럼 학습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노인은 시민입니다. 우리사회 경험을 가진 선배시민입니다.
현대사회를 일구어왔던 노년세대는 노년의 삶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노인취업, 노인빈곤, 노인자살이 세계 1위라는 것은
우리사회 노인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노인은 시민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선배시민 강의는 노인이 'NO人'이 아니라 '선배시민'임을 자각하고,
노인은 '짐'이 아닌 '힘'이며,
단순히 '돌봄의 대상', '필요 없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공동체 '돌봄의 주체'임을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불쌍한 사람을 돕는 것은 미담이 되지만,
불쌍한 사람이 생기지 않는 공동체는 시민의 공동체가 된다는 강의에,
선배시민 모두가 공감하였습니다.
강좌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선배시민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양주선배시민의 길을 열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선배시민 교육에도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민의 나눔
- 유범상(2021)
불쌍한 사람을 도우면
누구는 미담의 누인공이 되고
누구는 희생양이 된다.
그런데 아는가
불쌍한 사람이 생기지 않는 공동체에서는
모두가 그냥 사람이다.
일시: 2023. 10. 19.(목) 10:00~12:00
장소: 복지관 2층 소망홀
문의: 지역복지팀 박순찬 사회복지사 070-8820-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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