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은 3월31일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윤구),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금순)와 함께 독거노인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27명의 식사 지원과 더불어 고독감 해소를 통한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달부터 시작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방애뜬 족과평생(양주본점)’에서 식사를 제공했고, ‘빵이가(고읍점)’에서 생신 케이크를 후원했다.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북적북적하게 밥을 먹어본 지 오래다. 사람들과 식사하고 생일 축하까지 받으니 너무 기분 좋다”고 말했다. 고윤구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독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금순 위원장 역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관장은 “희망식당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와 생신 축하를 해드릴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070-8820-5786/5824)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경기북부시민신문 송수연 기자(hotnews24@paran.com)
※ 문제시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