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조명박물관과 함께하는 야외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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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97회 작성일 23-09-11 17:36본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은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의 지원을 받아 가을맞이
어르신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야외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기획되었고, 조명박물관(광적면 소재)의 지원을 받아, 박물관 전시 관람, 근현대 조명 강의,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평소 사회적으로 교류가 적고 활발한 외부활동이
부족한 독거 어르신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며칠 전부터 설레서 잠도 못자고 무슨 옷을 입을까 계속 생각했다.
단체로 버스 타고 어디로 가는게 오랜만이라서 그거 자체로도 재미있고, 다른 사람들이랑 만나고
이야기하니까 더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생기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석 관장은 “이번 가을맞이 나들이는 평소 생활 반경이 넓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기분전환과
사회교류의 기회가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다양한 경험과
교류의 장을 열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양주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여가생활 증진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정적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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