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은 지난 11일 “우리는 희망입니다”라는 후원자·자원봉사자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30여 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직원들의 식전 감사 공연, 후원 및 자원봉사 사업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식, 활동 영상 상영, 마술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 후원단체와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우수 후원단체로는 ‘마켓삼공칠’의 송재영 대표와 ‘한국위생지킴이’의 변취하 대표가, 우수 자원봉사 단체로는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양주2동 봉사회’의 문을숙 회장과 ‘옥정1동 봉사회’의 전명자 회장이 선정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검진과 말복 맞이 후원금을 지원한 ‘아산재건정형외과의원’ 조훈식 대표원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후원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장순희 후원자는 “나눔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이런 행사가 후원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여러분의 나눔과 헌신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